[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성폭행 의혹으로 논란이 된 가수 김건모가 오늘(7일) 예정된 공연을 그대로 진행한다.

‘김건모 25th Anniversary Tour’ 인천 송도 공연을 담당하는 공연기획사는 7일 “금일(7일)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된다”며 “앞으로 남은 공연도 현재까지는 변동 사항이 없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이 불거졌다. 강용석 변호사는 유흥업소 여성이 김건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고 폭로했다. 또 해당 증거가 많다고 덧붙였다. 김건모 측은 성폭행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건모는 오는 5월 13세 연하의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양지원 기자 jwon04@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