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플레이어' 시즌 1이 막을 내린다.

'출연료 사수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XtvN의 '플레이어' 마지막회가 8일 오후 6시 XtvN과 tvN에서 방송된다.

'플레이어' 시즌 1 최종회에서는 저녁에도 계속되는 무한 '점심 복불복'과 '플레이어'만의 감성 가득한 롤링 페이퍼 시간이 펼쳐진다.

이 날 방송에서 '몸개그'의 성지 갯벌에 입성한 멤버들은 해신탕을 걸고 세 번째 점심 복불복을 시작한다. 제자리 돌기와 3단 뛰기라는 고난도의 미션이 주어진 가운데 갯벌에는 시작부터 콩트의 바람이 거세게 불어온다. 첫 타자가 무난하게 미션을 수행하자 괜스레 눈치를 살피던 멤버들이 대놓고 몸개그와 콩트를 펼친 것. 

폭소 가득한 콩트의 기운을 이어 초등학교 씨름 에이스들과 한판 대결도 펼쳐진다. 김동현은 자신 있게 초등학교 6학년 선수와 씨름 대결을 시작하지만 의외로 팽팽한 접전을 치른다. 초등학생을 이기기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재미를 예고한다.

테이블 위에서 병뚜껑을 튕겨 해당 구역 안의 음식을 가져가는 '병뚜껑 알까기'에서는 곳곳에 숨어있는 함정이 보는 이들마저 짜릿하게 만들 전망이다. 멤버들이 '출연료 기부', '까나리카노'(까나리액젓+아메리카노) 등을 피해 먹거리 획득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XtvN 제공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