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시티, 바디 8경기 연속골로 8연승 ‘레스터 제 2의 동화 시작?’
레스터 시티, 바디 8경기 연속골로 8연승 ‘레스터 제 2의 동화 시작?’
  • 박창욱 기자
  • 승인 2019.12.09 01:24
  • 수정 2019-12-09 0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레스터 시티, 아스톤 빌라 4-1 대파
제이미 바디, 8경기 연속골 기록
1위 리버풀과 승점 8점 차
레스터 시티가 바디 8경기 연속골로 8연승을 내달렸다./ 레스터 공식홈페이지
레스터 시티가 바디 8경기 연속골로 8연승을 내달렸다./ 레스터 공식홈페이지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레스터 시티의 주포 제이미 바디가 8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레스터 시티의 8연승을 이끌었다.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에서 레스터는 바디가 2골을 터뜨리며 애스턴 빌라를 4-1로 제압했다.

홈팀 아스톤빌라는 에이스 그릴리쉬를 포함해 맥긴, 히튼, 엘모하마디, 밍스, 타겟, 나캄바, 엘가지, 웨슬리, 콘사, 루이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원정팀 레스터는 바디, 메디슨, 이헤아나초, 슈마이켈, 에반스, 프래엣, 페레이라, 은디디, 틸레만스, 칠웰, 쇠윈쥐를 투입했다.

상승세 레스터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으면서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20분 상대의 패스를 끊어낸 이헤아나초가 바디에게 곧바로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바디가 골키퍼와 수비수까지 제치며 침착하게 득점을 성공시켰다.

레스터는 전반 종료 직전 추가골을 터뜨렸다. 전반 41분 메디슨이 왼쪽을 돌파한 후 올린 크로스를 이헤아나초가 마무리했다.

아스톤빌라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문전 혼전 상황에서 흐른 볼을 그릴리쉬가 오른발로 감아찼고 골대를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후반전에는 레스터가 더욱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며 초반에 쐐기골을 박았다. 후반 3분 메디슨의 코너킥을 에반스가 깔끔한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 30분 상대의 패스를 끊어낸 프래엣이 전방으로 정확한 패스를 바디에게 연결했고, 이를 정교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레스터는 특별한 위기없이 경기를 매조지었다.

한편 레스터 시티는 이날 승리로 승점 38점을 기록, 1위 리버풀과의 차이를 8점으로 좁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