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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바이오,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에 투자자 관심 주목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코스닥 종목 압타바이오 [293780]의 주가 급등이 눈길을 끈다.
9일 오후 2시 43분 기준 압타바이오는 전일대비 3,550원 오른 2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2일~6일까지 진행한 국제당뇨연맹 총회 당뇨합병증 발병학 발표 세션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하헌주 교수는 당뇨병성 신장 손상에 영향을 주는 활성산소의 역할과 기전을 소개했다.
이날 하 교수는 "활성화 산소 생성 조절 역할을 하는 체내효소인 녹스(NOX)를 저해 방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며, 압타바이오의 녹스 저해 플랫폼과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마친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APX-115) 사례를 소개했다.
압타바이오의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는 유럽 임상시험 1상 결과, 임상 2상 평가지표 효능을 확인했을 뿐 아니라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효과를 입증했다. 현재 APX-115는 임상 2상 진입을 위해 제제 생산 계약 및 유럽 임상시험 수탁 기관 계약을 모두 마친 상태다.
조성진 기자 seongjin.cho@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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