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안태현 서강대 경제대학원 부원장과 어진 OLC회장이 5일 ‘OLC 학술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스경제=변세영 기자] 안태현(46) 서강대 경제대학원 부원장이 서강대 경제대학원 오피니언리더스클럽(OLC)이 올해 처음 제정한 ‘OLC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OLC 측은 지난 5일 서강대 게페르트 남덕우 경제관 홍성열 강의실에서 열린 송년회에서 안태현 서강대 경제대학원 부원장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은 어진 OLC 회장이 직접 맡았다.

OLC학술상은 국내외적으로 학술과 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교수를 선정,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연구비도 지원된다. 안 교수는 최근 적정한 실업급여 책정과 구직촉진 수단 설계 및 효과성을 분석한 ‘구직활동에 재취업 인센티브가 주는 효과 평가’라는 논문을 발표해 학술적이면서도 정책적으로 시의성 있는 연구라는 평가를 받았다. OLC는 서강대 경제대학원 오피니언리더스 프로그램(OLP)을 이수한 중견 언론인, 기업체 홍보담당 임직원, 중소기업 CEO 모임이다.

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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