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가 댄스 실력을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JTBC '이태리 오징어순대집'에서 카리스마 배우 데이비드 맥기니스의 댄스 실력이 공개된다.

이 날 방송에서는 한식당 오픈 첫날이 오고 세 사람의 우려와 달리 점심 장사부터 손님들이 삼삼오오 오기 시작하면서 주방 안은 전쟁터를 방불케 한다. 떡갈비와 모둠전, 두 가지 음식을 담당했던 데이비드는 알베르토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정신없이 음식을 준비했다. 밀려드는 주문에 급기야 데이비드는 모둠전을 자체 솔드 아웃 시키며 현실 도피(?) 마저 꿈꿨다.

이후 한바탕 전쟁을 치르고 한숨 돌린 데이비드는 알베르토 엄마, 샘과 함께 저녁 장사 재료를 준비한다. 고된 노동에 지친 샘은 몸을 풀기 위해 마이클 잭슨의 문워크를 선보이며 때아닌 춤판을 벌였다. 한껏 흥이 오른 샘은 거기에 그치지 않고 브레이크 댄스까지 도전하며 넘치는 에너지를 분출한다.

옆에서 샘의 춤을 지켜보던 데이비드는 갑자기 “나 브레이크 댄스 좀 췄었다”라며 정체불명의 춤을 선보였고 이에 샘은 “70년대 춤 같다”며 한방에 맥형의 춤을 제지(?)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데이비드는 밀려드는 주문에 대처하기 위해 전 부치기 시뮬레이션까지 강행하며 모둠전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모습을 보인다.

사진=JTBC 제공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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