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환경부, 수도권 및 충북지역 비상저감조치 시행
현재 서울 67㎍, 충북 83㎍
내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 '나쁨' 예상
환경부가 미세먼지로 인해 '비상저감조치'를 실행한다고 밝혔다./ 문자메시지 캡처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환경부가 비상저감조치에 나섰다.

환경부는 오는 10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15시간 동안 수도권 및 충북지역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차량운행 제한, 대중교통 이용 권장, 보건용 마스크 착용 등을 권장했다.

기상청은 9일 오후 기준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단계인 세제곱미터 당 67㎍, 인천 62㎍, 경기는 72㎍를 기록했다. 충북 지역은 '나쁨'단계인 83㎍이라고 측정했다.

10일에는 전국적으로 오전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81㎍~150㎍ ‘나쁨’ 단계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박창욱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