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가세연, 김건모 성폭행 혐의로 고소
김건모 아내 장지연의 오빠 장희웅에게도 불똥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김건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캡처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이 가수 김건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가운데 아내 장지연 씨와 배우 장희웅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앞서 강용석 변호사는 유튜브 채널 가세연을 통해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으며 9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그러면서 배우 장희웅에게도 피해가 갔다. 김건모의 처남이자 장지연 씨의 오빠인 장희웅은 최근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 녹화에 참여했다.

하지만 김건모가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장희웅의 분량이 그대로 방송될지 여부가 불분명하다. 엑스포츠 뉴스에 따르면 장희웅의 분량에 대해 "현재 내부 확인 중이다. 결정된 바 없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아내 장지연 씨의 이미지에도 크게 타격을 입었다.

한편 강용석 변호사는 김건모 씨가 유흥업소에서 여성 A씨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고 김건모 측은 가세연에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김건모는 지난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김건모 25주년 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했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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