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미세먼지 ‘매우나쁨’ 비상저감조치 발령 / 연합뉴스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화요일 10일은 미세먼지가 수도권은 ‘매우나쁨’, 강원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수준을 보이면서 수도권 및 충북지역에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저녁부터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환경부는 환경부는 오는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충북도에 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이에 따라 해당 지자체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은 '매우나쁨', 강원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은 '나쁨', 제주권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다만, 강원영서·충청권·대구는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10일 수도권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되고 수도권과 충북도에는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가 시행된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4도 △대전 5도 △광주 3도 △부산 8도 △대구 0도 △춘천 1도 △제주도 10도 등이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14도 △광주 16도 △부산 17도 △대구 13도 △춘천 7도 △제주도 18도 등이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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