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일 현대해상 총괄 사장(왼쪽)이 김필수 구세군 사령관에게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현대해상 제공

우리 이웃에 크고 작은 행복과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함께하고 배려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모습에서 내일의 행복과 희망의 싹을 틔우고 키웁니다.<편집자 주>

[한스경제=권혁기 기자] 현대해상이 구세군에 성금 2억원을 쾌척했다.

현대해상은 지난 9일 구세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조용일 현대해상 총괄 사장은 "매년 구세군의 의미 있는 활동에 현대해상이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돼 의미 있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필수 구세군 사령관은 "한결같이 든든한 지원자로 큰 힘이 돼주는 현대해상에 감사 드린다"며 "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연말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2012년 나눔 활동에 동참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아름다운 기업상'을 수상했다. 2017년에는 10억 이상을 기부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골드 쉴드 도너 컴페니언(Gold Shield Donor Companion)'에 가입됐다.

권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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