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성인 배우 출신 백세리 화제
백세리 “돈이 목표”
성인 배우 출신 백세리가 그간의 심정을 밝혔다./ 백세리 인스타그램

[한스경제=박창욱 기자] 성인 배우 출신 백세리가 그간의 심정을 밝혔다.

10일 백세리는 인스타그램에 "나는 아주 자유로운 영혼으로서 상하 수직 관계의 관료제 공무원 생활이 적성에 안 맞았고, 오직 돈이 인생의 목표였던 사람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어떤 성인 분야에서 활동했는지 아시는 분들은 다 알 거다"라며 "내 삶을 미화할 생각이 하나도 없고, 자존감도 하나도 없다. 연민도 필요 없다"라고 밝혔다.

또 "어린 시절부터 폭력ㆍ성추행에 노출되어 자랐기에 뇌 구조가 남들과 좀 다르다. 허드렛일만 골라서 노예처럼 일만 하며 자라서 건물주가 되기를 꿈꿨다"라며 "배우 은퇴한 이후, 하고 싶은 말들 전부 속 시원하게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백세리는 지난 9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 동료 성인 배우 이채담과 함께 출연했다.

▲ 다음은 백세리 게시글 전문

저는 아주 자유로운 영혼으로서..

상하 수직관계의 관료제.. 공무원 생활이 적성에 안 맞았고, 오직 돈이 인생의 목표였던 사람입니다.

제가 어떤 19금 분야에서 활동했는지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 거예요~

저의 삶을 미화할 생각이 1도 없답니다^^

자존감이 1도 없구요, 연민도 노땡큐예요.

어린 시절부터 폭력ㆍ성추행에 노출되어 자랐기에 뇌 구조가 남들과 좀 다릅니다.

허드렛일만 골라서 노예처럼 일만 하며 자라서.. 건물주가 되기를 꿈꿨었답니다.

배우 은퇴한 이후, 하고 싶은 말들 전부 속 시원하게 하구, 즐거운 인터뷰였습니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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