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팝페라 듀오 라보엠(한웅희, 고진엽)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라보엠은 오는 19일 서울 홍대 플랙스라운지에서 콘서트 '라보트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진행한다.

라보엠은 2010년 정규1집 '눈부신 고백'을 발표한 뒤 클래식 차트에서 4주 연속 1위를 한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후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공연, '평창패럴림픽' 공식 응원곡 가창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또 CCM 신곡 '예비'도 발표했다.

라보엠은 또 다양한 공연 활동은 물론 연예인 봉사단체인 더브릿지(단장 김예분)와 함께 구호단체 기아대책기구의 홍보대사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기아대책 홍보대사로 만난 국내 유일의 남성3인조 CCM보컬그룹 라스트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팝페라와 소울장르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관객들의 기대를 증폭시킨다.

5명의 남자가 들려주는 웅장한 하모니와 개그맨 정현수의 입담이 함께하는 따뜻한 공연이 연말에 지친 마음을 위로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진='라보트 크리스마스 콘서트' 포스터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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