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전혜빈의 발리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전혜빈의 결혼식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전혜빈은 친정 아버지의 손을 잡고 활짝 웃는가 하면, 남편과 함께 있을 때에도 행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처 

전혜빈보다 2세 연상인 남편의 직업은 의사로,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처음 만나 1년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혜빈 매니저는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린 이유에 대해 "일단 두 분이 평소 날씨 좋고 경치 좋은 곳에서 작고 소박하게 스몰 웨딩을 올리고 싶어 했다"고 밝혔다.

전혜빈 남편에 대해서는 "전혜빈을 많이 챙기고 말에 귀기울여 주고 존중해 줘서 옆에서 볼 때 좋은 분 같다"고 설명했다. 또한 "(두 사람이) 서로 믿고 존중하는 게 보여서 행복하고 예쁜 커플로 보인다"고 덧붙이기도.

끝으로 소속사 관계자는 "일단 주변 환경이 예뻤고, 가희씨 축가도 있었고, 지인들이 많이 축하해주셔서 모두가 행복하고 기억에 남는 결혼식이었다"고 전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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