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드라마 ‘VIP’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1위를 차지했다.

1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극 'VIP'는 10.0%, 13.2%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

이는 지난 9일 방송분이 기록한 9.6%, 12.2%보다 0.4%포인트, 1.0%포인트 각각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한 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3일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12.7%)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성준(이상윤)과 온누리(표예진)의 깊어진 관계, 배도일(장혁진)에게 1년 전 성폭행을 당할 뻔했다고 사내에 알린 이현아(이청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정해인의 걸어보고서'는 1.7%, 2.9%, MBC 예능 프로그램 '편애중계'는 2.2%, 2.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사진=SBS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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