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아프리카 카메룬 병원건립을 위한 후원의 밤 콘서트 '러브 포 아프리카'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 대학로 굿씨어터 극장에서 열린다.

이 공연에는 명품 보컬 그룹 V.O.S 박지헌과 개그우먼 조혜련, 주빈 퀸텟, 연극 '테너를 빌려줘'의 주인공 테너 이승원, 바리톤 장철준, 뮤지컬 배우 문슬아 등이 함께한다. 이들 모두 재능 기부로 출연, 따뜻한 마음을 나눈다.

'러브 포 아프리카'는 지난 2006년 7월 7일 7명의 예배 모임으로 시작, 지난해 1월 사단법인 아프리카로 공식 출범했다. 낙후된 교육과 의료 현실을 개선하고 현지 어린이, 청소년을 양육해 아프리카의 차세대 리더로 양육함을 목적으로 한 자선단체다.

이번 공연은 수익금 전액을 카메룬 비전 병원 건축 후원금으로 기부한다.

사진=사단법인 러브 아프리카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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