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화면 캡처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배우 박은혜가 이혼 이후 아들과의 관계에 대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4일 방송된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우다사)'에서는 우다사 멤버들이 자신들의 연애 판타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은혜는 "애들 커서 같이 (여행) 가면 편하지 않아?"라고 물었다. 박연수는 "이제 나랑 안 놀아 준다"며 "이젠 애들이 나랑 영화도 안 보려고 한다"는 말로 아이들이 많이 컸다는 말을 전했다.

이어 박은혜는 쌍둥이 아들에게 처음으로 휴대전화를 사줬을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박은혜는 "학교에 갔는데 전화가 왔다. 화장실에서 응가하면서도 전화를 했던 애다. 그런데 최근에는 전화하면 '엄마 왜요', '엄마 알았어요' 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박은혜는 전화를 먼저 끊는 아들에 대한 서운함을 도로하기도 했다. 그는 "세 번째에는 전화를 안 끊고, 내려 놓고 다른 일을 하고 있더라"며 황당해 했다.

한편 박은혜 이혼이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졌으며 박은혜 전남편은 사업가로 알려졌다.

박은혜는 1978년생을 올해 42세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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