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채성오]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의 전설3’가 올해로 서비스 14주년을 맞아 4주간 유저 이벤트에 돌입했다. 14주년 기념 이벤트는 다음달 24일까지 진행되며, 인게임 및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와이디온라인이 서비스하는 미르의 전설3는 2003년 한국과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1세대 무협 온라인 MMORPG다.

▲ 와이디온라인 제공

먼저 게임 내 보통·어려움 난이도의 ‘체육대회의 불꽃’ 퀘스트를 실시하고 ‘열기의 씨앗’ ‘용의 타락한 불꽃함’을 제공한다. 각 아이템에 해당하는 추가 미션 수행 및 웹페이지 이벤트에서 획득한 제조서를 통해 횃불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횃불은 경험치와 공격력 등 게임 내 캐릭터 능력치를 상승시키는 아이템이다.

같은 기간 ‘미르 대륙 달리기대회’도 열린다. 게임 안에서 제한 시간 내 모든 지점의 NPC에게 도달해 달리기를 완주한 유저에게 직업강화수(특) 및 무기천공석상자, 갑옷천공석상자를 지급한다. 추가 추첨을 통해 노트북, 50만 보너스환 등 다양한 경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게임 접속, 보스몬스터 사냥, 무기제련 등의 미션을 수행하는 유저에게 웹 페이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포인트도 지급된다. 해당 포인트로 인게임 이벤트 참여 및 보상에 필요한 아이템과 미르 14주년 기념 패키지, 상급무공서상자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 다음달 10일까지 이벤트를 통해 파괴, 방어력, 체력 등이 상승하는 14주년 기념패 및 14주년 버프 효과를 지급하며 다음달 24일까지는 도화원, 무진화원 등 모든 시공던전에 경험치 50% 증가 혜택이 제공딜 예정이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미르의 전설3가 벌써 서비스 14주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오랜 시간 사랑받을 수 있는 ‘미르의 전설3’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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