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현대엔지니어링-협력사 합동 혹한기 방한물품 후원식’에서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 번째), 이도희 창신동쪽방상담소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하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우리 이웃에 크고 작은 행복과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함께하고 배려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모습에서 내일의 행복과 희망의 싹을 틔우고 키웁니다.<편집자 주>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0일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김석회 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협의회장, 이도희 창신동쪽방상담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창신동 쪽방상담소에서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대엔지니어링은 60여명의 구매사업부 임직원 봉사자를 통해 돈의동, 창신동, 남대문, 서울역, 영등포 등 서울지역 5개 쪽방주민 1000여명에게 겨울 이불, 방한복, 쌀 등 겨울나기 용품을 전달했다. 

쪽방촌 방문 이후 아동보육시설 선덕원을 방문해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유아?아동용 침구류, 운동화, 아동용 가방 등 물품 200여점도 전달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협력사분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릴 수 있었고,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사와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소외된 이웃을 돕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되겠다”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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