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투자자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62포인트(0.36%) 상승한 2105.62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들은 144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외국인은 87억원, 개인은 1747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가운데는 삼성전자(0.78%)와 LG화학(0.50%)가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0.12%)와 네이버(-0.29%), 삼성바이오로직스(-0.26%), 현대차(-0.83%), 현대모비스(-0.39%), 셀트리온(-1.20%), 신한지주(-0.91%)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02포인트(0.32%) 오른 629.13으로 종료했다.
CJENM(1.94%)과 스튜디오드래곤(0.66%), 케이엠더블유(1.43%), 휴젤(2.72%), SK머티리얼즈(0.83%), 파라다이스(1.33%)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33%)와 에이치엘비(-4.91%), 펄어비스(-1.65%), 헬릭스미스(-1.59%)는 하락 마감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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