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이향 기자] 1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4원 높은 1194.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6원 하락한 1190.7원에서 출발했다. 장 초반 미중 무역합의 기대 속 내림세를 보였다. 그러나 장중 미국의 중국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우려가 제기되자 오름세로 돌아섰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5일 대중국 추가 관세는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지만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를 부인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98.73원이었다.

권이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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