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티파니가 부친의 채무 논란과 관련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따.

티파니는 10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과거 부친으로부터 금전적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자가 등장했던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티파니는 과거 활동을 할 때도 비슷한 내용의 피해자가 등장해 빚을 대신 갚고 협박에도 시달렸다고 털어놓으며 "지금은 (친부와) 연락을 안 하는 사이"라고 고백했다.

티파니는 또 "사적인 이야기와 나도 모르는 많은 내용의 가족사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밝혀지는 순간에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이 들었다"고도 이야기했다.

사진=OSEN

정진영 기자 afreeca@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