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인더 스카이 포스터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영화 '아이 인 더 스카이'가 재방영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아이 인 더 스카이'는 케냐에 은신중인 테러 조직 생포를 위해 영국-미국-케냐 3개국은 드론을 이용한 합동작전을 실시한다. 그러던 중 영국 합동사령부의 작전지휘관 파월 대령(헬렌 미렌 분)은 테러 조직의 자살폭탄테러 계획을 알게 되고, 생포작전을 사살작전으로 변경한다.

하지만 미국 공군기지에서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던 드론조종사 와츠 중위(아론 폴)는 폭발 반경 안으로 들어온 소녀를 목격하고 작전 보류를 요청한다. 드론 미사일 발사에 따른 부수적 피해와 책임을 두고 각국 고위 정치인들의 논쟁이 거세지는 동안 테러가 임박하고, 타겟을 감시하던 소형 드론의 배터리마저 방전돼 위험에 처한다.

지난 2016년 7월 개봉한 '아이 인 더 스카이'는 개빈 후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헬렌 미렌, 아론 폴, 앨런 릭먼 등이 출연해 스크린을 빛냈다.

해당 영화는 러닝타임은 총 102분으로 12세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또한 네이버 영화 기준 네티즌 평점 8.24점, 기자 및 평론가 평점 6.65점, 관람객 평점 8.32점을 기록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빵 빨리 팔리길 간절히 바랬다”, "다시는 군인에게 전쟁의 대가를 모른다고 말씀하지 마십시오.", “보다가 숨 넘어 가는 줄”, 영화를 보는 도중 대를위해 소를 희생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였다. 왜 갑론을박을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으나 끝나고 보니 죽음을 맞이한 당사자의 가족입장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여운이 남는 영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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