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가경IPARK 4단지 조감도./자료=HDC현대산업개발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오는 13일 충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20번지 일대에 ‘청주 가경 IPARK 4단지’를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되며, 타입별 세대수는 ▲84㎡A 175세대 ▲84㎡B 26세대다.

이번 분양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앞서 공급한 ‘청주 가경 IPARK 1단지’(905세대·2019년 4월 입주), ‘청주 가경 IPARK 2단지’(664세대·2020년 2월 입주 예정), ‘청주 가경 IPARK 3단지’(983세대·2021년 입주 예정)와 함께 총 2753세대의 ‘IPARK’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청주 가경 IPARK 4단지가 들어서는 가경동 일대는 교통, 자연, 생활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진 신도심으로 청주시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우선, 청주고속버스터미널과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이 도보 권에 위치해 있고, KTX 오송역 등의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차량으로는 제2·제3순환로,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경부고속도로 청주IC를 통해 청주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중부고속도로로 연결되는 청주흥덕(가칭) 하이패스 전용IC(착공 예정)가 계획돼 있어 향후 고속도로 진입이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인근으로 홈플러스, 롯데마트, 현대백화점, NC백화점, CGV 등의 쇼핑, 문화시설이 위치해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충북대학교병원, 청주현대병원, 가경동행정복지센터, 가경동우체국 등의 편의시설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도보거리에 가로수 도서관(2020년 개관예정)이 있고, 가경동 내 서현초·중, 경덕초·중, 충북사대부중·고, 충북공고, 충북예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어 학군도 잘 갖춰져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청주 가경 IPARK 4단지를 다양한 특화 설계로 주거 편의성을 높이고, 풍부한 녹지공간을 배치해 자연 친화적인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에 4bay 판상형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켰고, 전면으로는 고층 건물이 없어 탁 트인 전망을 누리는 동시에 사생활 침해도 거의 없다. 단지 곳곳에는 단풍가든, 오감가든 등의 테마공원과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어서 멀리 나가지 않고도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홈네트워크 통합 제어 시스템인 HDC IoT 시스템도 도입한다. 입주고객은 기존의 월패드를 통한 홈네트워크 서비스 사용과 더불어 스마트폰을 통한 조명, 가스, 난방, 환기 제어, 공동현관 자동출입 및 승강기 자동호출, 주차위치 알림 등의 기능을 사용하고, 아파트 공지사항, 공기질 모니터링 정보 등의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 251-1번지에 마련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26일 당첨자 발표 ▲내년 1월7~9일 계약순서로 진행된다. 입주예정일은 2022년 상반기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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