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배우 하지원이 셰프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한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하지원은 JTBC 드라마 '초콜릿'에서 셰프 문차영 역을 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극 초반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요리사로 일하게 된 설정에 따라 직접 제면을 하고 파스타 요리를 완성하는 모습이 담겼다.

더불어 각종 베이킹에도 능숙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쿠키와 케이크 등을 만드는 과정 전체를 배우고 다양한 결과물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라마 촬영 전 두 달여 간 하지원은 실제 이탈리안 레스토랑 주방에서 일을 배우며 손님에게 나갈 음식을 직접 만들기도 했다는 일화를 밝힌 바 있다.

소속사 해와달엔터테인먼트는 “하지원이 셰프 역으로 변신하기 위해 요리를 배우면서, 가족을 비롯해 회사 식구들에게도 자신이 만든 다양한 음식들을 선물해줬다”며 “전문적인 스킬은 물론 요리가 주는 기쁨까지 마스터한 덕분에 문차영의 진정성 있는 모습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리스 셰프에서 한국의 호스피스 병원으로 취직해 한식 요리사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된 문차영이 앞으로 어떤 ‘인생 요리’를 선보이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셰프 문차영으로 분한 하지원의 모습은 13일 오후 10시 50분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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