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메가박스가 역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최고 흥행작 ‘겨울왕국2’의 ‘싱어롱 상영회’를 개최한다.

메가박스는 12일 “‘싱어롱 상영회’는 2D 자막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14일부터 코엑스, 목동, 상암월드컵경기장, 홍대, 송도, 킨텍스, 대구신세계, 전주, 울산 등 전국 메가박스 50여 개 지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겨울왕국2’는 개봉 17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전편의 흥행을 뛰어 넘었다. 애니메이션 최초로 1, 2편 모두 천만 관객을 달성하며 ‘쌍천만 애니메이션’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메가박스는 이번 ‘싱어롱 상영회’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싱어롱 상영회에 참여하는 메가박스 멤버십 고객에 한해 특별 제작된 ‘스페셜 오리지널 티켓’을 지정점에 한해서 14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수령 방법은 관람 당일 멤버십 포인트가 적립된 종이 티켓을 매표소에 제시하면 좌석 당 1매의 오리지널 티켓이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오는 14일과 15일, 메가박스 코엑스점과 목동점에서는 ‘겨울왕국’ 1, 2편의 OST를 같이 즐길 수 있는 ‘싱어롱 마라톤 상영회’가 특별 개최된다.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겨울왕국’의 대표 OST ‘렛 잇 고’(Let It Go) 부터 이번 작품 속 OST 전 곡을 모두 싱어롱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사진=메가박스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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