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창욱 기자] 배우 이태란의 남편이 화제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와 만난 이태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란은 "(남편을) 39살에 소개로 만나 40살을 넘기고 싶지 않아 마음이 급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뒤이어 이태란은 “처음 만나고 난 후 잘 들어갔냐는 문자를 받았다. 그런데 그 뒤로 연락이 없었다. 일주일 이주일 지나고 한 달 지나도 연락이 없는 거다. 나도 안 해야지 했다가 한 번 해보자 해서 만나자 해서 만났다”며 “한 달 동안 일하느라 바빴다고 한다. 제가 적극적으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태란은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동갑내기인 벤처사업가 신승환과 결혼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란은 "3개월 만에 결혼했다"며 남편에게 전화를 했다.

박창욱 기자 pbtkd@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