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왼쪽)이 12일 ‘2019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장을 받았다. /교보생명 제공

[한스경제=권이향 기자] 교보생명이 12일 ‘소비자중심경영(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CCM 인증제도는 기업이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해서 개선하는지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다. 지난 2007년 처음 도입됐고, 2년마다 인증기업을 재평가한다.

교보생명은 2007년에 첫 인증을 받은 이래 7회 연속으로 소비자중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12년간 CCM 인증을 유지하며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것은 교보생명 외 3개사뿐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교보생명은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힘쓸 것”이며 “’고객 관점에서 생각하며 행동한다’는 고객중심 경영의 핵심가치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이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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