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THE NEW QM6 / 제공=르노삼성자동차

[한스경제=이정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QM6가 5개월 연속 국산 중형 SUV 시장에서 월간 판매 2위를 기록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집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의 QM6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국내에서 2만3237대가 판매가 판매됐다. 

지난 6월 3년만에 선보인 부분변경 모델 THE NEW QM6는 7월 한 달 동안 4262대가 판매됐다. 국내에서 가장 치열한 SUV 시장에서 출시 이후 처음으로 판매순위 2위에 오른 것이다. 

LPG와 가솔린 모델의 흥행에 이어 지난 9월 신규 디젤 모델인 THE NEW QM6 dCi까지 더해지며 QM6는 독보적인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완성한 국산 중형 SUV로 자리매김했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르노삼성자동차는 고객들에게 조금 더 특별하고 폭 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빛을 발해 5개월 연속 국산 중형 SUV 판매 2위라는 성적표를 받을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연말까지 QM6와 SM6의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12월 한 달간 신차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연말맞이 특별 프로모션 ‘Good buy 2019’를 진행한다. 2020년형 SM6 GDe 구매고객에는 최대 500만원, THE NEW QM6 GDe 구매고객에는 최대 450만원의 혜택을 제공하며, SM6와 QM6를 재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최대 200만원, 노후차 교체 시 30만원, 공무원/교직원은 20만원 추가 할인을 진행한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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