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라 / MBN ‘보이스퀸’ 방송화면 캡처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최근 MBN ‘보이스퀸’에 출연 중인 조엘라가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에서 조엘라는 웨딩드레스에 면사포를 쓰고 ‘보이스퀸’ 첫 무대에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첫 방송 때 결혼식을 마치고 경연 무대에 올랐던 조엘라에게 강호동은 "신혼여행은 잘 다녀왔냐"고 물었다.

이에 조엘라는 "전혀 안 좋았다. 방에서 연습하고 그래서 사실 신혼여행을 다시 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이를 듣던 조엘라의 남편은 "신혼여행이 아니고 해외 전지훈련 같은 느낌이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국악 창법으로 무대를 뒤흔든 조엘라는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올크라운에 성공했다.

한편 국악인 조엘라는 올해 나이 38세로 현재 국인뮤지컬집단 타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편 원성준은 올해 나이 35세로 뮤지컬 배우이며, ‘사랑은 비를 타고’ ‘햄릿’ ‘라이트플라이어’ 등 다수 뮤지컬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6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9월 원성준은 JTBC ‘비밀기획단’을 통해 조엘라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전해 화제를 모았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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