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5구역 투시도./자료=HDC현대산업개발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성북구 보문 제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보문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1가 196-1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7층 2개동 199세대를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는 575억원이며, 이번 달 관리처분인가(예정)를 시작으로 2020년 8월 이주 및 철거, 2021년 4월 착공 및 분양, 2023년 9월 준공 계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지인 보문제5구역은 보문역(6호선)과 우이선 경전철이 바로 앞에 위치해 있는 더블역세권으로서 교통이 편리하고 구역 바로 앞에 성북천이 맞닿아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한 곳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보문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진행해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앞으로 진행할 수주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서울 대흥·성원·동진빌라를 시작으로 서울 방화6구역과 경기 안양 신한아파트, 창원 신월2구역 등 도시재생부문에서 총 5개 단지, 약 8370여억 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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