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갔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90포인트(1.54%) 상승한 2170.25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이어가며 급등세를 이끌었다.
외국인은 5150억원, 기관은 477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984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가운데는 삼성전자(2.63%)와 SK하이닉스(5.40%), 삼성바이오로직스(1.54%), 현대차(0.83%), 현대모비스(0.39%), 셀트리온(0.58%), 신한지주(3.28%), LG화학(0.83%)이 상승했다. 네이버는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6.51포인트(1.02%) 오른 643.45로 종료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62%)와 CJENM(1.32%), 스튜디오드래곤(2.58%), 케이엠더블유(1.20%), 휴젤(1.45%), SK머티리얼즈(2.88%), 파라다이스(1.31%) 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에이치엘비(-1.31%)와 펄어비스(-0.26%), 헬릭스미스(-0.73%)는 하락 마감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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