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테라 클래식' 이용자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 이미지. /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자사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테라 클래식'에서 이용자들을 위한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이용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각종 기능 개선 및 편의성 업그레이드로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신규 이용자들과 복귀 이용자들의 빠른 레벨업을 지원해 기존 이용자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먼저, 퀘스트 및 던전 클리어 보상을 확대해 한층 속도감 있는 레벨업이 가능해졌고, 성장 재료를 다양하게 지급해 신규 및 복귀 이용자의 쾌적한 플레이를 지원했다. 또한 누구나 쉽게 파티 플레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을 단행했다. 이용자를 돕는 인공지능(AI) 기능 향상과 자동 매칭 시간 단축을 통해 던전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퀘스트의 진행 횟수를 줄이고 다양한 지역을 이동하며 자유로운 사냥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상을 상향하는 개선도 이뤄졌다. 더불어 PvP(Player vs Player, 이용자 간 대결)를 통해서만 획득 가능했던 '명예의 훈장', '용맹의 훈장', '결투의 휘장' 아이템을 다른 콘텐츠를 통해서도 획득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등 이용자 편의를 최대한 높였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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