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19 벤처천억기업 기념식'에서 김슬아 컬리 대표가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의 김슬아 대표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차기 의장으로 낙점됐다.

13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달 29일 열린 이사회에서 새 의장 후보로 결정됐다. 임기는 2년이며, 내년 초 열리는 총회에서 추인 과정을 거쳐 취임한다.

현재 의장을 맡고 있는 '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는 신설되는 부의장단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2016년 9월 설립돼 현재 1000여개사가 가입한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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