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이향 기자]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5.1원 내린 1171.7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14.8원 하락한 1172.0원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한때 1170원대를 밑돌기도 했다. 미중 무역협상의 합의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통신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중 무역 협상의 1단계 합의안에 서명했다고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은 1단계 합의를 부인하는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69.22원이었다.

권이향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