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 KBS2 ‘편스토랑’방송화면 캡처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정현의 신혼집이 최초 공개됐다.

13일 방영된 KBS2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이정현은 지난 4월 3세 연하의 의사 남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정현의 신혼집은 화이트톤에 심플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거실은 커다란 창이 있어 와이드 한 느낌을 줬고, 침실은 전체적으로 아늑한 분위기를 풍겼다.

또한 이정현의 부엌은 요리사 못지 않은 도구를 갖추고 있었다. 다양한 칼과 조리도구, 5구 가스레인지와 종류별로 있는 그릇들, 직접 만든 양념과 밑반찬 등이 카메라에 담겼다.

아침에 눈을 뜬 이정현은 출근한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정현은 “자기야 잘갔어? 뭐가 제일 맛있었어?”라며 “음식물 쓰레기가 하나도 없던데? 가시도 먹은 거야?”라고 애교를 선보였다.

남편이 “싹 긁어 먹었어”라고 화답하자 이정현의 닭살스러운 애교를 보여 스튜디오의 부러움과 야유를 동시에 샀다.

한편, 이정현의 남편은 3살 연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 알려졌다.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인 이정현은 1996년 영화 '꽃잎'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후 가수로 변신, '와', '바꿔', '줄래', '미쳐' 등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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