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나무열매 / MBN 교양프로그램 ‘천기누설' 방송화면 캡처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회화나무열매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N 교양프로그램 ‘천기누설’에서는 회화나무열매의 효능에 대해 살펴봤다.

이날 방송에서는 회화나무열매를 통해 갱년기 증상이 완화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특히 그는 50도 이하의 미온수에 회화나무 열매 가루를 섞어주면 완성되는 회화나무 열매 차를 통해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또 밥, 반찬, 국 등 어디에도 곁들일 수 있는 회화나무열매 양념장도 소개됐다.

이 양념장에는 간장, 들기름, 다진마늘 등과 함께 회화나무열매 가루가 함께 들어간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회화나무열매는 뿌리부터 잎까지 버릴 것 없는 약 효능이 있으며 특히 여성의 난산을 치료하고 뇌 활성화에 도움을 줘 기억력 향상과 장수에도 좋다.

또한 회화나무열매 차에 얇게 썬 레몬을 넣어 마시는 방법도 있다. 여기에 레몬을 넣어 마시면 혈관을 이완시키는 작용이 배가 돼 갱년기로 악화된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다만 몸, 아랫배가 차갑거나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전문의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좋다.

회화나무열매를 과다복용할 시 소화 장애나 복통,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도 요구되고 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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