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고예인 기자] 14일 오전 10시 7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의 8층짜리 여성병원 건물 1층에서 불이 나 약 30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인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행히 불은 30여분 만에 불은 껐으나 3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옥상으로 대피중이며, 소방당국은 헬기 등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