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헤드킥’ UFC 245 말론 모라에스, 조제 알도 제압… 2-1 판정승
‘정확한 헤드킥’ UFC 245 말론 모라에스, 조제 알도 제압… 2-1 판정승
  • 이상빈 기자
  • 승인 2019.12.15 13:31
  • 수정 2019-12-1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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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45’ 밴텀급 랭킹 1위 말론 모라에스
같은 브라질 출신 조제 알도에 판정승
[UFC 245] 말론 모라에스(왼쪽)가 UFC 전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33)를 꺾었다. /UFC 브라질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밴텀급 랭킹 1위 말론 모라에스(31)가 UFC 전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33)를 제압했다. 알도 ‘맞춤 전략’이 빛을 발했다.

모라에스는 15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5 메인카드 밴텀급 경기에 출전해 알도와 3라운드 대결을 벌였다.

1라운드 초반부터 강력한 왼발 헤드킥으로 알도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 이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1)가 알도를 이길 때처럼 사이드 스텝을 활용해 왼쪽으로 돌았다.

오소독스인 알도가 오른손 카운터 펀치를 내는 타이밍을 없애고 왼발로 빈틈을 공략하기 위한 방편이었다. 모라에스는 알도의 체력이 떨어지는 3라운드에선 전진 스텝보다 백스텝으로 위험 부담을 줄였다.

3라운드까지 모두 마무리됐고 결과는 심판진 손에 맡겨졌다. 세 심판 중 두 명이 모라에스의 손을 들어주면서 2-1 스플릿 판정승으로 끝이 났다.

모라에스는 알도라는 거성을 잠재운 데 이어 6월 헨리 세후도(32)에게 진 뒤 복귀전에서 곧바로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페더급서 밴텀급으로 체급을 내려 새로운 도전에 나선 알도는 데뷔전에서 같은 브라질 국적 모라에스에게 패해 재충전 시간이 필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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