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최수종이 장흥에서 축구팀을 결성해 창단 첫 경기에 나선다.

16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는 최수종이 장흥에서 축구팀을 결성해 창단 첫 경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어디를 가든지 축구화를 꼭 챙겨갈 정도로 축구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최수종은 마을 사람들을 모아 축구팀 ‘선학동FC’를 창단했다. 그러나 선학동FC 멤버들과 첫 대면식을 가진 최수종은 멤버들의 파격적인 의상에 이어 축구 실력을 확인하고 ‘멘붕’에 빠졌다.

계속되는 헛발질에 어이없는 안면 트래핑까지 이어지자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들도 선학동FC의 앞날을 걱정했다. 최수종은 선학동FC의 코치로서 멤버들을 위한 특훈을 하기 시작했다. 한편 선학동FC는 옆 마을 축구팀과 창단 첫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시작과 동시에 부상자가 발생하며 선학동FC는 위기를 맞게 됐다. 이때 선학동FC를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하희라의 응원이 이어졌고 최수종은 국가대표 급 발재간으로 상대팀을 바짝 추격하기 시작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기가 이어지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월드컵 경기를 방불케 하는 응원전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사진=SBS 제공 

양지원 기자 jwon04@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