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최초 '워킹맘' 매니저와 브라이언의 독특한 케미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82회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1부 7.0%, 2부7.9%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부 2.8%, 2부3.3%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기준) 이는 모두 동 시간대 예능프로그램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8.4%까지 치솟았다.

이날 ‘전참시’ 최초 워킹맘 매니저가 등장했다.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의 매니저. 매니저는 브라이언을 알뜰살뜰 챙겼다. 브라이언은 그런 매니저에게 때로는 유쾌하게 장난도 치고,그만의 방법으로 매니저를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브라이언 매니저는 새벽부터 일어나 브라이언을 위한 배즙을 직접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매니저는 브라이언을 항상 주시하고 컨디션을 체크하며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매니저를 생각하는 브라이언의 모습 또한 관심을 모았다. 브라이언은 채소를 먹지 않고 편식하는 매니저에게 직접 쌈을 싸주며 챙겼다. 여기에 브라이언은 영어 공부를 하는 매니저를 위해 영어로 대화를 하는가 하면, 외국인 친구와의 통화를 주도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 지원했다

무엇보다 온 가족의 든든한 지원을 받는 매니저의 모습이 관심을 모았다. 매니저는 “가족들의 응원 덕분에 새로운 꿈에 도전할 수 있었고, 매니저 일을 하는 지금이 정말 행복하다”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브라이언은 항상 자신을 챙겨주는 매니저를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브라이언은 “20주년 앨범이 나왔을 때,매니저가 가장 먼저 떠올랐다”며 의미 있는 앨범을 준비하며 함께 고생한 매니저 생각에 울컥해 눈물까지 보였다. 브라이언의 이러한 진심을 들은 매니저 또한 눈시울이 붉어졌다.

사진=MBC 방송화면 

양지원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