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관세청, "유니패스 홈페이지에서 세관공매 물품 조회 후 공매 가능"
유니패스. / 유니패스 홈페이지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유니패스와 세관공매 관련 키워드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 받고 있다.

유니패스는 한국이 개발 운영하고 있는 전자통관시스템. 물품의 수출입 신고, 세금 납부, 화물 검사 등 통관 절차를 인터넷으로 자동화해 세관을 방문하거나 서류를 작성할 필요 없이 처리해주는 시스템이다. 관세청이 2005년 카자흐스탄에 통관시스템 구축 컨설팅을 한 뒤 2015년 9월 4일까지 10개국과 총 3억356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한편 세관공매는 해외에서 입국 시 외국에서 구매한 물품을 들여올 때 세금을 내지 않거나 기타 사유로 창고에 보관되던  명품가방부터 화장품, 양주, 악세사리 등을 세관에서 매각물품으로 공매처분을 하는 것을 말한다.

16일 관세청에 따르면 유니패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세관공매 물품들을 조회할 수 있다. 또한 공매하고 싶은 물품 발견 후 해당 입찰 날짜에 입찰서를 작성하면 된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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