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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포츠경제 유아정] '할리우드 악동' 린제이 로한이 임신 사실을 아버지에게 알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국 연예지들은 27일(현지시간) 린제이 로한이 자신의 아버지인 마이클 로한에게 "아빠, 나 임신했어요"라는 문자를 보냈다고 전했다.

아버지는 린제이 로한의 임신소식에 "안전한 장소에 있다면 나는 오케이"라고 쿨하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린제이 로한은 자신의 SNS에 약혼남이 매춘부와 바람을 피웠고 본인은 임신을 한 듯한 글을 올려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린제이 로한은 이같은 SNS가 파문을 일으키자 바로 삭제했으나 이 사건은 일파만파 퍼졌고, 결국 이들 커플은 크게 싸운 후 파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린제이가 약혼남을 붙잡기 위해 가짜 임신설을 꾸몄을지도 모른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LA=유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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