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아시아나, 총 5개 베트남 노선 운항
1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열린 아시아나항공 나트랑 취항식에 참석한 여객본부 김영헌 전무 (왼쪽 세번째)가 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베트남 나트랑에 주 7회 신규 취항하며 총 5개의 베트남 노선을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1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나트랑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 또한 OZ773편이 나트랑 도착후 현지 관계자들이 환영 행사를 열었다.

나트랑 노선의 운항 스케줄은 인천에서 19시 55분~20시 20분까지 요일별로 출발 시간에 차이가 있으며, 나트랑에서는 매일 00시 30분에 출발한다. 운항 기종은 올해 최우수 운영신뢰성’ 상을 받은 에어버스159석 규모의 A320 항공기가 투입된다.

베트남은 올 상반기 한국인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약 22% 증가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인천~하노이, 인천~다낭 노선을 각각 매일 1회 추가 증편하며 노선을 확대했다. 이번 인천~나트랑 노선은 ▲호찌민 ▲하노이 ▲다낭 ▲푸꾸옥에 이은 아시아나항공의 5번째 베트남 노선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2월 31일 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베트남 5개 도시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더불어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베트남 여행지 관련 퀴즈를 맞추는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에게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영화 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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