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문 대통령, 차기 국무총리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 직접 지명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차기 국무총리로 지명됐다.
17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 기자실이 있는 춘추관 2층 브리핑룸에서 직접 정세균 전 의장에 대한 지명 사실을 발표했다.
'경제통'으로 정평이 난 정 전 의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열린우리당에서 정책위의장, 원내대표를 지냈다. 2005년 열린우리당이 10·26 재·보선에서 패배한 후 당 지도부가 사퇴하자 임시당의장을 맡았다.
임시당의장으로 있던 2006년 2월 산업자원부 장관에 지명돼 입각했다. 2007년에는 열린우리당으로 돌아와 마지막 당의장을 지냈다. 2008년에는 창당한 민주당 대표에 선출됐다.
조성진 기자 seongjin.cho@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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