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이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에게 상패를 전달받고 있다./신한은행 제공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신한은행이 17일 서울 여의도 소재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19 포용금융·금융소비자보호·금융사기근절 부문 등 유공자 시상식’ 에서 포용금융 부문 ‘서민금융 지원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7년 연속 서민금융 지원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신한은행은 서민금융 지원 부문 명예의 전당에도 헌정됐다. 

신한은행은 ▲새희망홀씨대출 및 사잇돌 중금리대출 누적 취급액 은행권 1위 ▲은행권 최다 서민금융 거점점포 및 전담창구 운영 ▲은행권 최초 모바일 서민금융대출 시행 ▲서민금융 우수·미담 사례집 발간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 2015년부터 전국 22개 지역본부 주관으로 추석 시즌에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입하고 자영업자들의 금융애로 사항을 상담하는 등 각 지역의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신한은행의 서민금융 지원에 대한 노력을 인정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서민금융 지원이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앞으로도 서민금융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확대하는 등 서민금융 선도은행으로서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행하면서 고객의 행복과 성공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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