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탑건: 매버릭’이 대망의 2차 포스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수입배급을 맡은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가 17일 공개한 2차 포스터와 예고편에는 전설적인 일럿이자 멘토인 매버릭의 귀환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2차 포스터에서는 톰 크루즈가 하늘을 가르는 전투기들을 행복하게 바라보는 모습을 담았다. 1차 포스터가 매버릭의 트레이드 마크인 항공 점퍼의 뒷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톰 크루즈 전매특허의 미소와 함께 시원하고 강렬한 포스를 담아 마치 ‘어게인 1986’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공개된 예고편은 톰 크루즈의 전설적인 캐릭터 매버릭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돌아온 전설적인 멘토이자 파일럿 교관 매버릭은 “우리 훈련은 공중전이다”라며 영화 속에서 펼쳐질 압도적인 고공 활강 액션을 예상케 한다. 이와 함께 개성 넘치는 젊은 피의 파일럿 생도들이 드디어 등장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생생한 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위플래쉬’를 통해 잘 알려진 마일즈 텔러와 세계적인 명배우 제니퍼 코넬리가 등장한다. 이와 함께 영화는 의지와 젊음으로 가득한 파일럿 생도들과 함께 다시 한번 전설을 써내려 갈 톰 크루즈의 리얼 고공 액션이 펼쳐진다..

대역 없이 액션 연기를 하는 유일한 배우 톰 크루즈가 ‘탑건’(1986)에서 전투기를 직접 운전했다는 것은 이미 유명한 일화. 이번 영화에서도 역시 더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탑건: 매버릭’은 내년 6월말 국내 개봉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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