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엔플라잉.

[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밴드 엔플라잉과 아이돌그룹 SF9의 로운이 2020년이 기대되는 연예계 유망주로 선정됐다.

한국소비자포럼은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날 엔플라잉은 아이돌 밴드, 로운은 남자 연기돌 부문에 각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엔플라잉은 '옥탑방', '봄이 부시게' ,'굿밤’ 등 트렌디하면서도 감성적인 음악색으로 사랑받고 있는 밴드다. 지난 1월 발표한 '옥탑방'이 누적 스트리밍 1억 카운트를 돌파하는 등 올 한해 대중적인 밴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로운은 아이돌 그룹 SF9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주인공 하루 역으로 출연하며 하루 신드롬을 이끌기도 했다.

엔플라잉의 로운.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국내 및 중국에서 내년을 이끌어갈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브랜드 어워드다. 온라인 및 모바일, 일대일 유선조사를 통해 산업군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치 및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여 부문별 최고점수를 획득한 1위 브랜드를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로 선정해 시상한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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