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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닷새 연속 상승세 기록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뉴욕증시가 1단계 미·중 무역협상과 미국 내 경제 지표 호조 영향으로 소폭 상승 후 마감했다.
18일(한국 시간 기준) 뉴욕증시 다우산업 지수는 지난 17일 대비 0.11% 상승한 28,267.1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 또한 전 거래일 대비 0.03% 상승한 3,192.52로 장을 마쳤다. 이날 나스닥종합 역시 전 거래일 대비 0.10% 상승한 8,823.3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상승세를 보인 이유는 15일 예정됐던 1,56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 시행이 보류되는 등 1단계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 17일 CNBC 또한 "미·중 1단계 무역협상 효과가 2019년 크리스마스 랠리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내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인 것 또한 뉴욕증시가 닷새 연속 상승세를 보이는 주요 원인 중에 하나다. 미국은 지난 11월 산업생산이 1.1% 늘어나 2년 내 최대 폭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주택 착공은 136만5000건으로 전월 대비 3.2% 늘어났고 10월 구인은 730만 건으로 전월(700만 건)을 웃돌았다.
조성진 기자 seongjin.cho@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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