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발달장애인 직업체험관 교사가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캐빈승무원 서비스 직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에어부산

우리 이웃에 크고 작은 행복과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함께하고 배려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모습에서 내일의 행복과 희망의 싹을 틔우고 키웁니다.<편집자 주>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에어부산이 지역 청소년에게 교육 기부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6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에어부산은 18일 ‘제 12회 부산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에서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다. 교육메세나탑은 부산광역시, 부산시교육청 등이 주관하여 부산 지역 교육기부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업과 기관,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에어부산은 특히 LCC 중 유일하게 보유 중인 자체훈련시설을 활용하고 있다. 또 ▲캐빈승무원을 꿈꾸고 있는 청소년 대상으로 직무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드림아카데미’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교육 ▲어린이 항공사 체험교실 등을 실시했다. 특히 에어부산은 올해 3월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심폐소생술 정식 교육기관으로 인가를 받으며 전문성 또한 획득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지역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질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재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운항 승무원 및 정비사에 대한 직무 체험 기회도 마련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데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강한빛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