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장현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 투시도./자료=유승종합건설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유승종합건설이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에 공급하는 '시흥장현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의 견본주택을 20일 개관한다고 18일 밝혔다.

시흥장현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는 시흥장현공공주택지구 C-4BL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총 676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분양가구수는 ▲84㎡A 407세대 ▲84㎡B 99세대 ▲104㎡ 170세대 등이다. 

시흥 장현지구는 수도권 공공택지지구로, 총면적 293만8,958㎡ 규모에 약 1만894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공공택지지구로 개발되는 만큼, 민간택지보다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신설 예정인 초등학교(초1, 2023년 3월 예정), 중학교(중2, 2021년 3월 예정) 부지가 인접하다. 또한 단지 남동쪽 부근에 장현지구 내 최대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형마트와 개인병원이 밀집돼 있는 중심 상권이 가까운 것은 물론, 목감지구와 배곧지구 상권과도 인접해 다양한 생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 개통 수혜도 기대된다. 오는 2025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장곡역이 단지 바로 앞 조성될 예정이다. 시흥과 광명, 안양, 판교 등 수도권 주요 도심을 거치는 노선으로, 개통된다면 인천 송도부터 성남 판교까지 이동 가능해 진다.

특화설계도 주목된다. 시흥장현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고, 4Bay 설계로 실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한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돼 쾌적함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한편, 시흥장현 유승한내들 퍼스트파크 견본주택은 경기도 시흥시 장현동 331-1번지 인근 고등학교 예정 부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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